여행은 늘 계획보다 충동이 앞선다. 특별한 목적 없이 콧바람 쐬고 싶어서 뉴욕 근교 드라이브 여행지 중 하나인 몬탁(Montauk)에 다녀왔다. '이터널 선샤인'의 촬영지로도 알려진 곳이지만 영화 팬은 아니라서 별 감흥은 없었고, 여름이 다 가는데 (8월 말) 해변을 못 가서 가볍게 당일치기 할만한 곳으로 몬탁에 가게 되었다. (Feat. 유부녀 친구들)🚗 뉴욕에서 몬탁까지 3시간 30분뉴욕 시티에서 몬탁까지는 차로 약 3-4시간, 정확히는 3시간 30분 정도 걸렸다. 가는 길이 단조롭지만 하늘과 들판 풍경이 좋아 지루하진 않았다.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점심시간쯤 도착했다. 🍽 몬탁 현지 맛집에서 여유로운 점심▶ Inlet Seafood Restaurant / 541 E Lake Dr, Montauk,..